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윤석찬)은 15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9년째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초?중 영재학생 77, 영재지도교사 21, 학부모 및 지역 초?중학교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영재학생들은 총 4개 학반(초등수학반, 초등로봇발명반,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으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와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1년간에 걸쳐 영재로서의 기초소양을 다지며 꿈을 키웠다.
또한 이들은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0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처음보다 더 알찬 씨앗으로 자라 있었다.
이날 윤석찬 영재교육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영재교육원생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최춘희 교육장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잡을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라며 꾸준히 꿈을 향해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예천 영재교육에 튼실한 나이테를 하나 더하며 더 예천 학생들이 알차고 튼튼한 나무로 자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