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봉사회(NH농협노조 경북지역위원장 김용택)와 NH농협 예천군 지부(지부장 성희제)에서는 지난 15일 예천군을 방문해 예천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성금 5백만원과 1백만원 상당의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경북농협봉사회에서는 전달한 사랑의 성금 5백만원은 관내 불우계층의 집수리와 난방비 등에 사용되기를 희망했으며 이날 농협봉사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뜨거운 불꽃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가구에 가구당 5백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경북농협봉사회 김용택 회장은 “예천군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봉사이지만 연탄이 부족한 어르신 댁에 직접 배달을 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져 참 봉사 실천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봉사회는 2005년 발족해 도내 23개 시군지부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회비로 납부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와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