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14일 저녁 6시30분 보문면에 위치한 천호예술원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권오휘) 주관으로 예천예술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화합의 마당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지역 25개 예술문화단체의 대표 100여명이 참여해 2016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지역예술문화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수현 문화관광과장은 2017년도 지역예술 문화단체 지원방향 설명과 보조금 지원에 따른 제반 여건을 설명했으며 지역내 단체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보조금이 적절하게 운영돼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예총예천지회에서는 미술, 사진, 국악, 서예, 색소폰, 가죽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문화단체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