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국화 향을 즐기기 좋은 계절 10월에 제29회 예천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제22회 포항사진연구회 교류전이 14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열리는 전시회 및 교류전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작품을 전시하고 두 지역 간 문화교류 뿐 아니라 서로의 작품 활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회원작품 40여점을 전시해 농산물 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사진연구회와의 교류전은 지난 1995년에 인연을 맺어 올해로 22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예천문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작품사진으로 서로간의 우정을 나누며 예술 활동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개막식에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를 좋은 작품으로 많이 남겨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