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희망 도시민 초청 귀농투어가 지난 6월, 8월에 이어 올해 3차 투어로 예비귀농인 30명을 선정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3차 투어는 최근 귀농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직거래 행사가 열리는 2016 곤충도시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기간에 도시민 초청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귀농투어 1일차에는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귀농인 선도농가 농장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농촌숙박체험을 하면서 도시민과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현강감 넘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차에는 선도농가 방문과 예천농산물대축제 견학의 시간을 갖고 예천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홍보 및 다양한 전시, 체험, 참여를 통해 농산물의 판매 및 농촌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시민초청 귀농 투어가 최근 증가하는 귀농·귀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선배 귀농인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되고 있으며,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새농부들의 보금자리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예천을 알리고 다양한 귀농시책과 ‘맞춤형 귀농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귀농·귀촌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귀농지원센터(650-629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