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제1회 예천전국가요제 예심이 예천 공설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9일 오후1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회 예천 전국가요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멀리 제주에서부터 서울, 부산, 인천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참가자와 지역참가자 6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신청.접수해 저마다의 숨은 노래실력과 끼를 뽐내는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예심에서는 제1회 예천 전국가요제란 이름에 걸맞은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의 노래가 이어졌고 실력 뿐 아니라 흥을 돋우는 춤과 재능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응원을 나온 사람들과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예심 결과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제1회 예천전국가요제의 본선은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개최되는 특설무대에서 16일 10시 30분에 펼쳐지며 수상을 위해(대상 3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열려 MC조영구, 송대관, 구창모, 최석준, 문연주, 강민주, 유해모, 정해진, 서지오, 박미영, 이병철 등 다양한 출연진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