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경북도청이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호명면에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호명면 번영회 창립총회가 지난 6일 오후 5시 호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 군의회부의장, 이형식 군의원, 이종헌 호명면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호명면번영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명면 번영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과 지역 원주민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쌓아 호명면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이태주 부국농원대표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황응탁 호명농약방대표, 장석원 현대차정비대표, 이태원 예천건축대표, 이종희 경일대표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장용섭 장가네대표, 감사에 이상운 덕산개발대표, 장세길 안동 삼성화재 직원이 선출돼 창립 번영회가 구성됐다.
이태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상가발전과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지역주민의 화합, 행정과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신도시 내에 상가형성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주민 입주 등으로 신도시 형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호명면 번영회가 창립된 것을 축하드리며 신도청 시대 호명면 발전은 물론 예천군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명면 번영회 회원은 현재 34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청 신도시의 도시발달에 따라 회원수를 점차 늘려나가 신도청 상권활성화와 호명면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