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불볕더위 속에서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다채로운 편의 시설 및 프로그램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현장의 안내 부스 및 진행요원들을 통해 약 30만 개의 엑스포 기념 부채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대형 파라솔과 돗자리, 몽골텐트와 식수대, 대형선풍기 등을 행사장 곳곳에 비치해 장시간 관람에 지친 관람객에게 쾌적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점 등 8개의 식음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이색 체험이 가능한 27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곤충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휴식 및 편의 공간과 함께 원활한 엑스포 관람을 위한 교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 행사장 메인 게이트에서 시내 구간, 한천 주차장에서 메인 게이트를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상시 운행 중이다.
이와함께 부행사장인 곤충생태원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편안하고 시원한 왕복 셔틀버스가 실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7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수상 페달 보트, 미로 에어바운스가 있는 벅스워터파크와 어린시절 물장구치던 추억을 간직한 한천 강수욕장은 무더위를 잊고 피서와 엑스포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미아보호소, 간이안내소, 모유수유실, 의무실, 임시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이 행사장 내에 위치해 있어 만일의 사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름휴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편의시설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엑스포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