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5일 2016오전 9시 30분경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장에서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회 등 협업단체 50여명과 함께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차량 5대를 추돌하여 4명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되어 관광객들이 운집한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과속, 난폭운전 금지 등 관광버스 운전자 상대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 교육을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펼쳤다.
예천경찰서에서는 교통안전캠페인과 함께 대형교통사고 사진을 전시하여 교통사고의 참담함과 위험성을 관광객들이 느끼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양호 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예천을 찾은 관광객과 예천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운전자와 보행자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행 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