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녹색희망연대(회장 김상하, 오영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용문면 일원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와 더불어 예천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 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마구 버려진 영농폐비닐과 생활쓰레기, 하천변 부유물질 등을 대부분 제거했다.
또한, 이번에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자원재생공사를 통해 적절하게 처리하고 수익금은 용문면 녹색희망연대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상하 회장은 “올여름 최고의 축제가 될 2016예천곤충엑스포를 맞아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용문사, 금당실 마을 등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면민들에게도 깨끗한 용문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쾌적한 용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병수 용문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엑스포를 맞아 용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곤충도시다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문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