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환 신임 예천 부군수는 여름철 장마와 혹서기를 앞두고 지난 9일 오전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사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 부군수는 현재까지 35%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사전 대비를 위해 각종 재난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조속한 정비로 수방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삼강주막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올여름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도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211,141㎡규모에 총 사업비 94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