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최고의 수질로 사랑받고 있는 예천온천의 온천장 시설물 보수공사를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임시 휴장하고 9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남자 탈의실 및 탕내 샤워실 증축, 남탕 화장실 설치, 남·여 옷장 교체, 여탕 샤워기 증설 등 기존의 협소하고 불편한 공간을 확장해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장으로 탈바꿈 될 것이다.
또한, 전기, 가스, 기계, 소방시설 등에 대한 검사와 노후 됐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은 교체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휴장기간 중에는 온천 근무 직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 관리교육과 온천욕의 상쾌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장기간 휴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온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휴장에 대해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