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자문기구(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 제13기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이 16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신임 김도영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장(예천신문 사장)은 "재임시 탁월한 지도력과 사명감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 특히 온 겨레의 염원인 평화적 통일조국 성취를 위해 헌신 노력한" 제12기 김시호 회장과 김종현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수남 군수는 지역대표(11명) 및 직능대표(32명) 43명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 제13기 민주평통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국의 평화통일과 예천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민주평통 예천군 협의회장이란 중책을 맡고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화해와 협력으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헌법 제92조에 규정된 대통령 자문기관의 위원으로 오늘 위촉장을 받은 김도영 회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보내고 범 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군정에 위원들의 많은 협조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는 오는 7월 19일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3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활동방향 심의.의결하여 평화번영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다짐하는 전국 출범식에 전 위원들이 참석키로 했으며 13기 민주평통 부회장에는 양승모 은풍중학교 교장,이재창군의원이 인준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