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양궁의 고장 지역이미지 제고와 양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 5월부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운영중인 양궁체험장 운영방법을 개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이 양궁체험장 운영방법을 변경하게 된 것은 그동안 체험장을 연중 운영해 오면서 체험객이 분산돼 양궁지도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이 단순 체험위주로 운영해 오던 것을 이번에 체험객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살리기 위해 운영방법을 개선하게 된 것이다.
이에 군은 관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매월 둘째 및 넷째주 토요일을 “양궁체험의 날”로 정해 양궁체험과 풍선 터트리기, 환영메시지 전달, 효동이 탈인형 기념 촬영 등 이벤트 행사도 하고 지역특산물과 관광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14일 오전 9시에 부산 포스코 직원, 대구시 학생 및 교사, 안동, 영양, 울산, 문경, 영주 등 8개팀 16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양궁체험의 날 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지역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