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가꾸고 고향을 지키며 우리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예천군 농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지난 7일 오전 11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기자는 행사를 지켜보면서 꼭 이렇게 행사를 해야하는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 하루쉬고 즐기는 날로 생각해버리면 아무 일도 아닐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변하고있다.농민단체도 변해야 하지않는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루를 쉬면서 먹고 노는 수준의 농업인의 날을 되풀이하지말고 한마당잔치 이제는 군민체육대회나 지역의 일반적인 행사와는 달리 농업인들만의 특성을 가져야 한다는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한마당잔치 행사장에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전시해 홍보하고 판매까지 하는 장터 개념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초청, 선을 보이고 판매하고 농업인대회 행사의 변화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판매까지한다면 더 좋은것이아닐까?
또한 한마당잔치를 예천군 농특산품 축제로 승화시키자는 제안을 예천군에 해본다.
기획감사실이나 농정과에서는 좀더 깊이 생각해서 한마당잔치를 예천 고추나,예천사과나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시기에 맞춰서 개최해서 출향인은 물론 우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주민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면 나름대로의 성과를 올리지않겠나 생각해본다.
이를 통해 출향인들에게도 고향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주고, 농민소득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판매행사 위주로 바꿔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싶다.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생산적 농특산품 축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축제방식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야한다.
“이제 친환경농업은 기본이다. 소비자들이 농민들을 믿고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자 표시와 리콜제를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농업인들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