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 예천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안정근)는 인명과 직결되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열화상 디지털카메라를 도입하였다.
열화상 카메라는 인체에서 나오는 열을 화상으로 표시 및 기록하여 주기 때문에 어둠에 가려진 사람을 수색하는 데 적합하며,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어둠 속에서도 최소한의 온도 차를 감지하여 화재가 난 지점을 정확히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현장 및 다양한 재난현장의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사용되는 횟수가 늘고 있다.
특히 열화상 디지털카메라는 최대 약 1,000개 이미지 및 비디오 녹화 기능을 동시에 사용가능하며 화면에 날짜, 시간, 배터리 잔량 및 화점 온도, 컬러 온도그래프, 모드상태가 표시되고 약 2시간 30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열화상 카메라가 재난현장의 많은 요구조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