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예천군의회 전반기의회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반기 동안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의회운영에 협조해 주시면서 지역 주민들과 현장 행정 실천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 3월 10일 경북의 신도청이 우리곁에 다가옴으로서 지역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으로 민선 6기가 그 어느 때 보다 활력이 넘치는 가운데 2016 고객감동 브랜드평가 『도시 브랜드』 부문 1위를 비롯하여 중국 보계시와 자매결연체결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새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계시는 이현준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정책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쉽고 부족한 점도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부족한 부분은 평의원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채워나가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천군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이라는 의정방향으로 제7대 의회 전반기 동안 조례안 148건, 예산안 7건, 승인안 6건, 동의안 12건, 행정사무감사 2회,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4회를 비롯한 많은 성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수의 민원을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천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15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하여 시행한 것은 여타 시군의회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천군의 발전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5만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이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천군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실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새로 선출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더욱 성숙하게 노력하여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예천군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니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