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금곡리 덕거리 농장(조제노, 정순란 부부)이 지난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51회 새농민 본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조제노 수상자는 토양의 체계적 관리(녹비작물을 이용한 땅심키우기)에 힘쓰고 있으며 유기농 재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과재배와 한우사육으로 농장을 경영하며 지역의 발전에도 남다른 사랑과 애정으로 지역에서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평소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고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2002년도 새농민 수상자로 선정되어 새농민과 함께 경영규모를 확대해왔다.
최고의 품질과 정성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아 한번 이용한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자기 개발과 후배농업인 및 귀농 귀촌농업인에게도 관심을 가져 관내에서 귀농자가 가장 많이 찾는 부락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덕거리 농장 조제노 대표는 예천농협 이사, 농촌지도자 예천군지회 회장, 안동대학교 농업개발원 총동문회 회장, 새농민회 예천군 회장등 농업관련단체와 황혼의 배움에도 열정을 다하여 젊은 농업인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으며 그동안 도지사 표창 1회, 장관 표창 2회등 많은 수상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은풍골 지명 찾기 추진 공동 위원장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금년 2월 1일 예천군 하리면을 은풍면으로 개명하는데 힘썼다.
조제노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새농민 본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