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하기 위하여 관내 오지마을인 효자면 두성리에 이달호 조합장이 명예이장으로 직원3명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위촉식 행사 및 일손 돕기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효자면 두성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도국환 예천군의회 부의장, 성희제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박재덕 효자면장과 마을에서 김호섭 영농회장, 김재속 부녀회장, 윤명흡 노인회장과 주민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은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都農) 혁신운동 필요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新)농촌운동으로 승화 발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더욱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마을을 가꾸고 개발하는데 명예이장과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창출할 것“ 을 당부했으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길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배대환, 권 찬, 이미애 직원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바쁜 농사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정철홍 농가의 감나무 과수원을 찾아 2,000평의 감나무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일손을 덜어주었다. 예천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마을 환경개선에도 참여하여 활력이 넘치고 다시 살아나는 마을이 되도록 함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