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박희명)는 전년도(2015년) 강수부족에 의한 극심한 가뭄으로 2016년 영농기 전 공사관리 저수지 24개소의 평균저수율 47.4%에서 출발 모내기철 심각한 용수난이 예상되었으나 선제적인 가뭄대책 시행과 더불어 물관리자동화시스템 활용을 통한 효율적 용수관리로 모내기가 완료된 6월말 현재 40.5%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간중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의 영향도 있으나 농업기반시설의 운영에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원격계측, 원격제어, 원격감시를통하여 용수의 균등분배, 용수절약을 위한 수문조절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진 결과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의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은 2012년 준공되어 저수지 4개소, 양수장4개소, 평야부 수로 20개소에 원격제어감시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이를통해 그 동안 낙후된 관행적 물관리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물관리가 가능해졌다.
박희명 예천지사장은 곧 다가올 장마철에도 자동화시스템의 활용하여 재해예방 및 발생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금년에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