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9일 오전 11시 여성회관에서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교육사업으로 '전산회계 자격증반 교육'개강식을 갖고 10월 수료를 목표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으로 기존 여성 교양 교육과는 차별된 과목이 선정되어 많은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오는 10월까지 2개 반이 주 2회, 3시간씩 교육을 받게 된다.
예천군여성회관운영위원회에 위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탄탄한 기초 이론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함께 진행해 전산회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로 전문화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 특화된 전문여성인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문화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는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수료생 25명중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