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제70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16 전국 대학생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는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회장 박용학)주최로 열리는 제70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16 전국 대학생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선수 800명,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최고의 기량으로 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사상 가장 많은 전국 84개 팀의 선수가 참가하며, 100m, 200m 단거리 경기 등 22개 종목으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각각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숙박업 업주를 대상으로 숙박대책 마련과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고객지향적인 친절 마인드를 재정립했으며 또한 음식업소에도 친절과 청결은 물론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예방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많은 참가선수단 방문으로 식당, 숙박업소, 재래시장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명실공히 예천군이 육상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