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예천군연합회(회장 정계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이어가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관내 홀몸어르신 120명과 생활개선회원 126명이 함께 2개 읍·면 6개조로 나누어 관내 문화탐방 길에 나섰다.
주요 탐방장소는 예천8경인 용문사, 곤충연구소, 삼강주막, 회룡포, 양수발전소, 신도청 등으로 지역문화 홍보와 경상북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정계희 회장은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다니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런 행사가 오늘 하루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웃의 홀몸 어르신들을 늘 내 부모처럼 보살피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을 새롭게 했다.
한편,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에서는 매년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따뜻한 가정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생각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