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10일과 17일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 6곳 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예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전문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위생교육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건강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흥미를 유도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교육은 ‘양치 왕자의 공주 구출기’ 등의 제목으로 경북전문대 치위생과 학생 30명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연극 형태로 수업을 실시했으며 어린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최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예천군 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함께, 나아가 가정에서도 연계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