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1일 오전 07시 50분경 예천군 하리면 부초리 도로상 승용차량과 1톤 화물차량이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했다.
예천119구조구급센터는 현장에 출동하여 운전석에 끼여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1톤 화물차량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및 동승자 등 총 5명을 신속히 구조하여 구급차량 3대로 이송했다.
특히 1톤 화물차량에 탑승한 중상자 1명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인근 권역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구조구급대원의 신속한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이바지 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를 통해 시골 도로 커브구간은 과속 및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발생이 위험이 크므로 안전운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