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리에 3천㎡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정도를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농장은 온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천문관 등 문화재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 농장체험, 관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온천예매권 50매(225천원)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살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실시해 주민들에게 텃밭 가꾸는 재미와 기쁨을 주고 있는 주말농장은 40세대로 한정되어 있어 분양기간 전이라도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신청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가꾸어 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