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후원자의 후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대상 아동들에게 위생관리와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되는 “ 아이 깨끗해” 목욕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이 깨끗해’ 사업은 조손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 아동인 경우 자녀와 성별이 달라 함께 목욕하기 어려운 환경이고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위생관리가 미흡한 아동 11명을 선정해 목욕서비스를 제공해 또래아이들과 좋은 관계 형성을 돕고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운영한다.
특히, 3월부터 11월(9개월)까지 시행되는 목욕서비스는 나라관광에서 선뜻 후원한 목욕이용권 200매와 예천성당 빈첸시오회, 예천군 가족봉사단 회원, 예천단샘 로타리 클럽회원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목욕서비스 후 자원봉사자와 참여 아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봉사에 애써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고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원봉사자 교육도 실시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북돋우고 지역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며 자칫, 받는 것에 익숙해 질 수 있는 대상아동들이 감사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