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지난 29일 재가 장애인 15가정 30명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맞아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재가 장애인을 위해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과 안동도산서원, 온뜨레피움 체험으로 진행했다.
재가장애인들은 마땅한 재활 프로그램이 없는 관계로 추운겨울 집에서만 지내다가 모처럼 떠난 나들이에 한껏 들떴으며 재가 장애인과 부모들은 이렇게 힐링나들이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얼굴에 미소를 비추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성호이사장은 “문화 활동 및 여행이 부족한 분들이 문화여가를 즐기고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자신들의 삶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