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범죄없는 청정예천을 만들고자 예천군 12개면 이장협의회와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및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협약식’을 가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치안설명회 및 안전지킴이 협약은 마을이장에게 치안현황을 설명하고, 범죄 및 교통사고 증가에 대해 마을이장의 협력을 통해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장협의회 회장(황병갑)은 마을이장들에게 예천치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안전지킴이로 위촉하니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깨가 무겹다고 하면서, 마을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마을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시택 예천서장은 “농촌일손이 바쁘신 가운데도 치안설명회 및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협약식에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내주신 250명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협력방범체제를 내실화하여 범죄없는 청정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