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8월 24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 컴퓨터활용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공무원과 민간인 6명이 군대표로 참여해 기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개인 실버분야 유천면 윤태현씨, 공무원 5급이상 이준식 의회전문위원과 5급이하 산림축산과 신은주씨 등 3명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40회 800여명을 대상으로 문서편집, 인터넷활용, 엑셀 등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천군 공무원 5명은 오는 29일 행정자치부가 개최하는 제13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예천군에서는 군민들이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는 한편, 현재 운영중인 금당실 정보화마을과 회룡포 정보화마을, 풍양 IT플라자 등 지역 주민정보센터와 연계해 주민정보화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