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하리면 소재 은풍중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가진 인생의 주인이 되자”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은풍중학교 배등룡 교장의 초청으로 학생 및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순경으로 입문해 경찰서장이 되기 까지의 힘들고 어려웠던 성장기를 들려주자 학생들은 잔잔한 감동을 받으며 ”서장님 최고“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바른자세로 긍정의 힘을 믿고, 목표를 빨리 정하며,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시간을 아껴쓸 수 있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꿈을 잃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김서장은 경찰의 역할 및 비전, 경찰의 어제와 오늘의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36년의 경찰생활을 하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경찰관 직업이 이 세상에서 가장 휼륭한 직업이라며 지금부터 “경찰관을 꿈꾸라”고 설명하고 최근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길이 멀어도 횡단보도를 이용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학교폭력 없는 은풍중학교 학생이 되자고 약속하며, 전교생과 일일이 약수를 하면서 기념품을 전달하고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