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28일 대한양궁협회에서 개최한 시.도 협회 대의원 워크숍 및 양궁체험 행사에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 양궁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국가대표 선수들이 리우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점차 거세지고 있는 세계 양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국가대표만의 롤 모델 개발, 훈련법 등을 참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한국 양궁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양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위해 예천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양궁원 건립에 대해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 대의원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예천군의 행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양궁의 고장 예천군이 세계 최고의 양궁중심지로서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궁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양궁원 건립에 다 함께 힘을 모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 시도 대의원들은 양궁 국가대표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본 후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도아래 단거리 양궁체험과 게임을 통해 상호간 친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다 함께 기원한 후 만찬장으로 옮겨 한국양궁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