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화연구회(회장 김성년)에서 마련한 생활원예 국화 작품전시회 개장식을 29일 오전 10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도효자마당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국화연구회 주관으로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곤충도시 Clean 예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화 동호인 저변 확대와 국화 보급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평소 교육과 실습을 통해 만든 관상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다륜대작, 목.석부작, 분재국, 국화분경 등 국화 1,000여점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도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그윽한 국화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국화차 시음회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가수 권예성과 7080동행 밴드의 감미롭고 다양한 10월 밤 작은 음악회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관람할 수 있다.
장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원들이 지난 1월부터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더욱이 가족, 친지, 연인과 누구는 함께라면 국화향기 있는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한천둔치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국화전시장을 도효자마당 산책로를 따라 전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며 아울러, 전시된 작품들은 행사기간 중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