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예천문화제 일환으로 마련된 예천사진동우회 회원전 및 포항사진연구회 교류전이 16일 오후 4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활축제 행사장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우리지역의 홍보와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타 지역과의 교류전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 및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회원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사진연구회와의 교류전은 지난 1995년 우연한 기회로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21주년을 맞았으며 그 동안 2개 시.군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예천문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쌓아가며 예술 활동으로 교감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개막식에 참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쁜 일상에서 짬을 내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