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원(원장 정희융)에서는 나라사랑과 지역사랑 정신을 이어갈 경북과 예천지역 독립운동사 강좌를 개설함에 따라 예천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주최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경북 정체성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강의 및 현지답사 각 3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예천문화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예천충효관 교육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한국 독립운동의 전반적인 특징은 물론 거기에 내포된 경북인의 정체성과 예천 독립운동의 의미가 소개될 예정이며 예천을 포함한 안동ㆍ문경ㆍ상주 등 인근 경북 부부지역 현장 답사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희생과 민족공동체 정신이 녹아있는 경북인이 펼친 독립운동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앞으로도 이어가야할 경북의 정체성 가운데 하나로 지역민들이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원(054-654-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