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개막을 위해 축제장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2015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제4회 예천참우축제, 제39회 예천문화제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3일 오후 4시부터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날 메인무대와 전시관은 물론 각 체험부스 설치 및 배치상황, 연계행사장,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활사냥 체험장 등을 꼼꼼이 살피고,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체험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예천세계활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했다”며 “문화제 행사와 농산물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짜임새 있고 풍성한 축제가 될수 있도록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는 15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시, 체험, 이벤트와 국내 최초 활사냥 체험, 활쏘기 체험, 양궁서바이벌 게임, 로빈훗 체험 등 오직 예천세계활축제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 2015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는 소백산맥 자락과 내성천 사양토에서 재배된 소비자가 찾는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생산자단체가 직접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 제4회 예천참우축제는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생균제를 급여하여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예천참우를 홍보하기 위하여 전시 및 판매행사와 소고기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 제39회 예천문화제는 14일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한중명가초대전, 경상북도미술대전 전시회, 사진전, 홍의장군 곽재우 뮤지컬, 청소년댄스대회, 단샘다례제, 낙동 7경문화한마당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