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한 국토대청결 활동에는 녹색희망연합, 환경실천연합, 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군지부 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 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내 집, 내가게 앞은 스스로 청결하게 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기차역, 터미널, 시장 등 다중집합 장소는 물론 마을별로 하천변, 도로변 등 불법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와 마을주변과 농경지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깨끗한 예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남산공원 및 한천주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결활동을 실시해 청정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