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 출향인 등이 가족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2015 예천 은.붕어잡이 축제행사』를 8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일 오후 4시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천 은.붕어 잡이 축제를 2일간 개최하여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즐기는 예천군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반두를 사용한 무료 고기잡이 체험행사와 맨손 잡이 유료 체험에는 장어, 은어 등을 방류하여 일정금액(5천원, 1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기타 축하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미끄럼틀, 수상자전거 등 다채로운 놀이문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상방지를 위한 간소복과 신발만 준비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백호체육관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반두사용 무료 잡이 체험행사는 3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맨손 잡이 유료체험 행사를 2일간 6회 정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인근에서 운영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희망자를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예천OX퀴즈, 불꽃놀이와 음악분수쇼,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예천군에서는 휴가 절정기에 4대 테마 축제인 은붕어잡이 축제행사, 예천곤충페스티벌(8.1~8.10) 삼강주막막걸리축제(7. 31~8. 2), 예천용궁순대축제(7. 31~8. 2) 등 다양한 행사를 한꺼번에 개최함으로써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 환경친화형으로 아름답게 변한 한천 고향의 강에서 어릴 적 추억과 가족, 이웃, 친구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이 많이 참여하여 예전의 향수를 마음껏 누리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