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자원봉사회 이경숙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0일 예천읍 남본2리 경로당에 이어 23일 예천읍 서본1리 경로당에서 노상리와 서본리에 사시는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중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식사 봉사를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여러 가지 좋은 약재를 듬뿍 넣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고, 과일, 떡, 부침개 등을 준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제공한 이경숙 회장은 “요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심해지는 이때 어르신들께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잘 이기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낳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