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4일 오전11시 호명면사무소 2층에서 호명면 21개리 노인회장 21명을 상대로 보행자,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금년도 교통 사망사고가 5건 발생하였으며, 이중 3건이 보행자 및 이륜차를 이용한 노인사고로 전체 건수의 60%를 차지하는데다 다가오는 농번기 및 휴가철에 증가하는 차량들에 의한 교통사고가 우려되어 노인분들을 상대로 한 특단의 예방 대책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에서 이민옥 호명파출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노인회장님들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므로 호명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에 선도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교통관리계 고재혁 경위는 『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사례 동영상과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이륜차 안전하게 운전하기』 등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고, 특히 김시택 서장은 노인사랑 증표로 참가자들에게 안마기를 배부했다.
이날 교육장에서 김시택 서장은 “최근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노인).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이번 기회에 보행자.이륜차를 이용하는 노인분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분위기 확산으로 예천군에서 더 이상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