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교장 곽호열) 양궁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메달의 주역은 예천여고 2학년의 박유경 학생과 권세인 학생(감독 홍병곤, 코치 임병혁)으로서, 두 학생은 각각 여고부 리커브 50미터와 여고부 컴파운드 70미터 부문에서 2위에 입상했다.
예천여고 양궁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로서 학교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천여고가 개교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전국양궁대회 은메달 획득은 60돌을 맞는 학교에 값진 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