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최명환)는 지난 16일 인재양성원 재원생 고등학교 1.2학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와 홍대거리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인재양성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울탐방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탐방하면서 목표를 뚜렷이 설정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진학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야외수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탐방 일정은 오전 8시 예천을 출발해 서울대에 도착해 지역출신 김다스리(서울대 3학년), 소재형(서울대 4학년)선배의 안내를 받으며 규장각, 중앙도서관등 학교를 둘러본 뒤 학생회관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대학생활은 물론 진학관련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재양성원 학생들은 서울대 탐방으로 학업의 열의를 다지고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예술의 거리라 일컫는 홍대거리로 이동해 곳곳에 숨어 있는 벽화 등을 구경하면서 대학생들의 열기와 낭만을 만끽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최명환 이사장은 “이번 서울 탐방을 통해 재원생들의 서울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동기부여는 물론 뚜렷한 자신의 미래 목표 설정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울 탐방에 참여한 이은비(예천여고, 1학년)학생은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자극과 함께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예천군민장학회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뜻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