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차게 공사가 진행 중인 한천 고향의 강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부공무원 현장탐방은 행정화두인‘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운영의 핵심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주요사업장 견학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일정은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 사업장과 군청이전 예정지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예천읍 시가지를 끼고 흐르는 대표 하천인 한천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으로 복원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한천 고향의 강’사업장을 둘러보며 올해 사업계획,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으며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공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 도청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신 도청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군 청사 이전 건립’사업이 현재 기존건축물 철거는 물론 각종폐기물 처리 등 80%이상 공정률을 보이며 말끔하게 정리되고 있는 사업장도 둘러보며 추진계획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제대로 파악해 대민행정 추진 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주민소통을 강조했고 “또, 사업추진에 따른 최선의 대안을 개진하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4월 23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 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낙동강 쌍절암 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장을 꼼꼼히 둘러보는 등 사업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소통과 공감 행정 추진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