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화합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자녀와 함께 야 ! 신난다 가족봉사단"에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9일 오전10시 가족 봉사단들은 용궁 사랑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 가족이 참여하여 아이들은 장애우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함께 그림을 그리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가족봉사단의 아빠들은 황토집을 손보고 ,엄마들은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가족 봉사단들은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참여한 봉사팀원들을 독려하며 활동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가족봉사단의 조재진 가족은 "사람 살기 좋다는 고장에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존재한다"며 "함께 삶의 소중함을 가꿔나가자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을 꾸려갈 살림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