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도로명주소와 함께하는 효도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및 중학교 9개교에 도로명주소와 함께하는 효도엽서 3천장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및 우리집 도로명주소 외우기’를 숙제로 내고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는 방법을 교육하는 등 도로명주소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거의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에 취약한 학생들은 그 동안 별관심이 없었던 도로명주소를 직접 쓰고 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도엽서를 작성한 엽서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게 된다.
효도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도로명주소 생활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효도엽서를 보냄으로써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