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그림 동아리 예린회(회장권덕휘)에서 마련한 ‘예천풍경기획전’이 6일 오후 5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의 아름다운 명소인 선몽대, 초간정, 금당실전통마을 등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아내어 신 도청 시대를 함께 반기며 예천지역을 알리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회원들은 수채화, 유화로 예천의 모습을 새롭게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순수함과 열정을 간직하고 창작열을 더욱 불태워 지역의 미술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모든 이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린회는 평소 그림에 대한 꿈을 가슴속에 품었던 여성들이 2007년 예천공공도서관 평생교육 강좌 참여를 계기로 소중한 꿈을 활짝 펼치기 위해 용기를 내 모임을 만들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회원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