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주 5일근무제 본격 시행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예천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전통유적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관광가이드 북을발간해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아름다운 여행 예천” 관광가이드 북은 군이 2200만원을 들여 6000권을 제작하였는데 여기에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체험거리, 먹거리, 교통안내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휴대하기 쉽도록 가로 13×세로 21㎝ 규격에 재질도 고급용지로 만들어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 처리되어 있다.
총 96쪽으로 제작된 관광가이드 북에는 “예천체험여행”, “예천전통여행”, “예천자연여행”, “추천여행코스”, “예천군 관광정보” 등 5개분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지역의 정보가 총 망라되어 있다.
특히, 불교유물의 보고로 알져진 천년고찰 용문사 윤장대를 비롯해 초간정과 명봉사, 금당실 전통마을, 정충사, 도정서원 등 전통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와 선몽대, 산택연꽃공원, 석송령, 학가산 자연휴양림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 2003년 대구 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양궁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세계 최고의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천문과학문화센터, 예천온천, 삼강주막, 산업공춘연구소, 전통5일장, 체험관광지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고 대표적인 먹거리와 농특산품 및 머물 곳도 소개하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주5일 근무제 본격 시행과 더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관광안내 책자를 외래인 초청행사 및 각종 교육시에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잡이로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