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영규)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예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장 및 의원,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이종평 회장, 배주석 직전회장, 김영규 신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회장단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김영규 신임회장은 배주석 전 회장과 오복순 전 여성회장에게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간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어 새로이 선임된 군 임원과 위원장들에게 선임장 및 인준서,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배주석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떠나는 입장에 부족한 부분이 더 많이 생각나 미안한 마음”이라며 “비록 회장직은 내려놓지만 마음은 언제나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1대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임하시는 배주석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들이 다져놓은 터전위에서 더욱 발전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살기 좋은 예천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배주석 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취임하신 김영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군민 속에서 생동하는 정예조직으로 웅비예천 건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