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이 예천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야간자습시간(19:00~22:00)을 이용,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학기초 심리적으로 예민하고 불안정한 기숙사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그동안 진행되어온 집체적 학교폭력 예방활동에서 개별적이고 섬세하게 접근방식 변화시킴으로써 학생 및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