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테니스대회가 7일과 8일 이틀간 예천공설테니스장을 비롯한 3개소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예천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철우 정무부지사,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오후 2시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테니스 경기를 통하여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도 및 시군 24개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16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루게된다.
이날 예천군은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07예천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대회에서 김수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충효의 고장에 오신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번 대회가 참가하신 공무원 여러분들의 건강을 다지고,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만원, 장려 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3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